불안/초조, 질염, 외음부, 갑상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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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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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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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안감 때문에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특히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있을 때 불안이 극에 달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지경이에요. 이런 불안감과 함께 몸도 좋지 않아요. 특히 밑이 빠지는 듯한 불편함과 냄새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고, 산부인과에 가보니 재발하는 질염이라고 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불안하고 예민해지니까 자꾸 남자친구에게 짜증을 내게 돼요.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예민해?'라고 묻는데, 저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는 갑상선에 작은 혹이 있다고 해서 조직검사까지 했는데, 다행히 양성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모르게 계속 신경이 쓰여요. 혹시 갑상선 문제도 이런 불안감이나 예민한 감정과 관련이 있을까요? 마치 제가 아무것도 통제할 수 없고, 삶이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 삶에 대한 주도권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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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과 신체적인 불편함, 그리고 대인 관계에서의 어려움까지 겪고 있어 정말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불안정함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신체적인 불편함은 다시 마음을 더 불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당신이 느끼는 불안과 통제 불능의 감정은 삶의 흐름과 과정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삶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느낌은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 더욱 강해집니다.
질염이 반복되는 것은 파트너에 대한 분노, 성적인 죄책감, 또는 스스로를 벌하고 싶다는 무의식적인 마음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외음부의 불편함은 당신의 내면에 있는 취약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자존감, 창의적인 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갑상선에 혹이 생기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할 기회가 없어', '내 차례는 언제 올까?'와 같은 억눌린 굴욕감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억압된 감정이 쌓이면 신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몸은 당신의 내면이 보내는 신호에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 신호들은 당신이 현재 겪고 있는 감정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때라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거울을 보며 다음의 확언을 소리 내어 말해보세요. 이는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며, 불안과 분노를 내려놓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확언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며, 삶의 과정을 신뢰합니다. 나는 안전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나 자신에게 가진 사랑과 자기 인정을 반영해 줍니다. 나는 나의 성적 존재를 기뻐합니다. 취약함을 드러내는 것은 안전합니다. 나는 과거의 한계를 넘어서며,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허용합니다.
I love and approve of myself and I trust in the process of life. I am safe. and Others mirror the love and self approval I have for myself. I rejoice in my sexuality. and It is safe to be vulnerable. and I move beyond old limitations and allow myself to express freely and crea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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